왜 적금 이자는 예금 이자의 '반토막' 수준일까?
정기예금(거치식)은 1,200만 원이라는 목돈이 가입 첫날부터 365일 내내 통장에 온전히 묶여서 연 4.5% 전체 이자를 100% 받습니다.
반면 정기적금(적립식)은 매달 100만 원씩 쪼개어 넣기 때문에, 1회차 100만 원만 12개월간 머물고, 2회차는 11개월, 6회차는 7개월, 마지막 12회차는 단 1개월만 머물다 만기를 맞이합니다. 따라서 12회차 평균 예치 기간은 [(12 + 1) ÷ 2 = 6.5개월]에 불과해 전체 이자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입니다.
정기예금 vs 정기적금의 정확한 수학 연산 공식
두 금융상품의 세전 이자 산출 수학 공식은 다음과 같이 엄밀하게 정의됩니다.
• 정기예금 세전 이자 = 예치 원금 × 연이율
• 정기적금 세전 이자 = 월 납입액 × (연이율 ÷ 12) × [n(n + 1) ÷ 2] = 월납입액 × 연이율 × (13 ÷ 24)
12개월 만기 시 적금의 가중치 계수는 [78 ÷ 12 = 6.5]가 되며, 이는 예금 가중치(12.0)의 정확히 54.16% 수준입니다.
목돈 굴리기 vs 종잣돈 모으기 자산 운용 공식
따라서 이미 수중에 1,200만 원이라는 목돈이 있다면 이를 쪼개어 매달 적금에 넣는 것은 심각한 이자 손실을 낳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이미 모인 목돈은 '정기예금'에 전액 일시 예치하여 45.6만 원의 최고 이자를 받고, 매월 급여에서 발생하는 잉여 저축 여력(월 100만 원)은 '신규 적금'에 넣어 새로운 종잣돈을 만드는 '예금과 적금의 투트랙 분리 전략'이 자산 관리의 기본입니다.
예·적금 금리 비교 시 필수 체크리스트
첫째, 은행 광고에서 "연 8% 특판 적금"을 보더라도 "실제 이자는 연 4.3% 예금 수준"임을 인지하고 납입 한도(월 20~30만 원 제한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신협·농협·수협·새마을금고의 예탁금 저율과세(1.4%) 혜택을 활용하면 15.4% 일반과세 대비 세금을 14.0%p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실전 사례 워크스루 (가젯 기본값: 총 1,200만 원, 연 4.5%, 1년 만기 기준)
가젯 초기값인 **원금 12,000,000원, 약정 금리 연 4.5%, 1년(12개월)** 대입 시 예금 vs 적금 세후 실수령 이자 정밀 산출 과정입니다.
Step 1. 정기예금 세후 이자 (1,200만 원 일시 예치)
세전이자 540,000원 → 15.4% 세금 공제 후 **세후 456,840원**
Step 2. 정기적금 세후 이자 (월 100만 원씩 12회 적립)
세전이자 292,500원 → 15.4% 세금 공제 후 **세후 247,455원**
Step 3. 예금 vs 적금 최종 이자 격차
456,840원 - 247,455원 = **정기예금이 세후 +209,385원 더 많은 이자 수령!**